칵스 이수륜, 음악 활동 재개 준비…혈액암 투병 후 관해
입력 2026. 02.24. 16:20:18

칵스 이수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칵스 출신 이수륜이 혈액암 투병을 거친 뒤 음악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다.

24일 스포츠조선은 이수륜이 2021~2022년께 혈액암 3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관해 상태로,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병행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관해는 암 증상이 사라지거나 크게 줄어든 상태를 뜻하는 의학 용어다. 의료적 기준상 완치 판정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수륜은 코로나19 팬데믹과 투병 시기가 겹쳐 외부와 단절된 채 병원 생활을 이어가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2019년 결혼한 아내의 지지가 큰 힘이 됐으며, 치료를 버티는 동시에 삶과 음악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수륜은 치료 과정에서도 음악 작업을 완전히 멈추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건강이 호전되면서 광고 음악 제작과 동료 아티스트들과의 프로듀싱 협업 등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향후에는 기존 밴드 사운드에서 나아가 미디(MIDI)를 활용한 일렉트로닉 기반 작업 등 새로운 음악적 시도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수륜이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칵스는 2008년 결성된 록 밴드로, 2009년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Mnet '20’s Choice' 밴드 뮤직상, 가온차트 어워드 올해의 발견상,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앨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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