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춤부터 이동휘 과몰입까지…3월 극장 개봉작은? [#영화_라인업]
입력 2026. 02.25. 09:27:39

3월 영화 개봉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3월 극장가가 다채로운 신작들로 관객을 찾는다. 완벽주의 공무원의 인생 균열을 그린 휴먼 드라마부터, 고전 캐릭터를 재해석한 파격적 로맨스, 풋풋한 청춘물, 미스터리 스릴러, 그리고 배우가 스스로를 연기하는 메타 코미디까지 장르 스펙트럼도 폭넓다. 스타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감독들의 개성 강한 연출이 맞물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3월, 스크린을 수놓을 기대작들을 짚어봤다.



◆‘매드 댄스 오피스’ (3월 4일 개봉)

‘매드 댄스 오피스’는 24시간 완벽한 삶을 자부하던 공무원 국희가 인생 최대의 균열을 맞은 뒤, 플라멩코 스텝을 밟으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과와 속도에 익숙해진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한다.

염혜란이 구청 과장 국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섰고, 최성은, 우미화, 박호산, 백현진, 아린 등이 합류해 탄탄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단편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조현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브라이드!’ (3월 4일 개봉)

‘브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고독한 프랑켄슈타인의 요청으로 되살아난 브라이드가 세상의 틀을 깨부수며 사랑의 질주를 펼치는 이야기다. 고전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발적인 상상력이 눈길을 끈다.

제시 버클리와 크리스찬 베일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매기 질렌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피터 사스가드, 아네트 베닝, 제이크 질렌할, 페넬로페 크루즈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참여로 한층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우리는 매일매일’ (3월 4일 개봉)

청춘 로맨스 ‘우리는 매일매일’은 16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시작된 고백을 계기로 펼쳐지는 첫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故 김새론이 말괄량이 여울 역으로 출연하며, 이채민은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최유주, 류의현 등 신예 배우들도 가세해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를 더한다.



◆‘삼악도’ (3월 11일 개봉)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예언과 비밀이 봉인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기묘한 의식을 암시하는 런칭 포스터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조윤서가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추적하는 탐사 보도 PD 채소연 역을 맡았고, 곽시양이 일본인 기자 마츠다로 분해 긴장감을 더한다. 강렬한 소재와 음산한 분위기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소드연기’ (3월 18일 개봉)

‘메소드연기’는 배우 이동휘가 자신과 똑 닮은 캐릭터 이동휘를 연기하는 독특한 설정의 코미디 영화다. 코미디로 인기를 얻었지만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고 싶은 배우가 역할에 과몰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윤경호가 극중 형 이동태로 합류해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하고, 강찬희, 김금순, 윤병희, 공민정 등이 힘을 보탠다. 메타적 설정과 현실 풍자가 어우러진 색다른 코미디로 기대를 모은다.

장르와 톤을 달리한 작품들이 포진한 3월 극장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작품은 무엇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스테이션('매드 댄스 오피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브라이드!), 제이앤씨미디어그룹('우리는 매일매일'), 더콘텐츠온('삼악도'), 바이포엠스튜디오('메소드연기')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