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극성 장애 고백’ 로버트 캐러딘, 71세 일기로 별세 [Ce:월드뷰]
- 입력 2026. 02.25. 12:28:5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캐러딘이 7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로버트 캐러딘
지난 23일(현지시각) 데드라인, TMZ 등 매체는 약 20년간 양극성 장애(조울증)와 싸워온 로버트 캐러딘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캐러딘의 유가족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삼촌이며 형제였던 캐러딘을 잃은 슬픔이 크다”라고 애도했다.
또한 “세상이 어둡게 느껴질 때조차도 바비(애칭)는 주변 사람들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다”라며 “그가 20년 동안 이어온 용기 있는 싸움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954년 영화배우 존 캐러딘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캐러딘은 1972년 영화 ‘카우보이’로 데뷔했다. 이후 ‘귀향’, ‘비열한 거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1984년 코미디 영화 ‘기숙사 대소동’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장고: 분노의 추적자’, ‘딥 워터’, ‘리지 맥과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캐러딘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형들도 모두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약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에서 주인공 빌로 열연한 故 데이비드 캐러딘, ‘내쉬빌’, ‘크리미널 마인드’, ‘덱스터’에 출연한 키스 캐러딘과 형제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리지 맥과이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