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풋옵션 256억 포기, 하이브는 모든 분쟁 멈춰 달라"[셀럽현장]
입력 2026. 02.25. 14:04:31

민희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 측에 모든 분쟁을 멈추자고 공개 제안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하이브와 풋옵션 소송 1심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라며 민 전 대표 측 청구와 관련해 하이브가 260억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소송비용 역시 하이브가 부담하도록 했다.

이날 민 대표는 "승소의 대가로 얻게될 265억원을 다른 가치와 바꾸기로 결정했다. 256억원은 일반 사람이 일생을 바쳐도 접하기 힘든 거액이다. 이제 막 새로운 시작을 알린 저에게도 귀한 자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저는 거액의 돈보다 훨씬 더 바라는 가치가 있기에 하이브에 의미 있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뉴진스 때문이다. 제가 256억을 내려놓는 대신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을 즉각 멈추고 분쟁을 종결하길"이라며 "저 개인뿐만 아니라 뉴진스와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은 물론 이 싸움에 휘말려 상처받은 팬덤 고소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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