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음주 전과 논란' 자체 복귀했는데…홈쇼핑 품질 논란[셀럽이슈]
- 입력 2026. 02.25. 15:33:3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가 음주 전과 논란 한 달만에 자체 복귀한 가운데, 홈쇼핑 품질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임성근
임성근은 설 연휴를 앞두고 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임성근 LA갈비'를 판매했다. 음주 운전 논란, 전과 축소 논란 등으로 도마를 위에 오른 임성근의 홈쇼핑 출연에 갑론을박이 일었으나, 임성근은 "제가 방송을 멈추면 중소기업, 그리고 축산 농가에 직격타가 간다. 그것만은 막고 싶다"라고 호소하며 홈쇼핑을 강행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에 대한 불만스러운 후기가 이어지면서 임성근을 향한 여론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최근 한 블로거는 임성근이 홈쇼핑에서 판매한 LA갈비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 후기를 올렸다. 블로거는 "설에 먹으려고 엄마가 샀는데 정말 속상하다. 홈쇼핑 광고라 실제 받는 제품에 차이가 잇다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긴 심하다. 그냥 사지 마라. 돈 아깝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임성근 얼굴이 담긴 포장팩과 내용물이 담겼다. 한팩에는 5대이 갈비가 들어있었고, 뼈와 비계가 갈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블로거는 "무엇보다 잡내가 나고 비계가 많았다. 이거 먹다가 뼛가루? 부스러기 같은 가루가 잘 난다. 다 뱉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후기에서는 임성근 LA갈비는 한 팩에 400g으로 표기돼 있으나, 이는 양념이 포함된 중량으로, 예상보다 고기 양이 적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에서는 중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꽃갈비 부위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찜용 척갈비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LA갈비 뿐만 아니라 임성근이 판매한 갈비탕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구매자들은 "갈비탕을 샀는데 뼈만 들어 있다" "방송에선 고기양도 괜찮아 보였고 저만큼은 아니어도 좀 적게 오지 싶었다. 이건 국물만 12키로 산 것도 아니고 갈비가 정말 적고 질기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소비자들은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으나 고객센터는 사실상 먹통이었고, 힘들게 연결된 상담원조차 "환불 불가 상품"이라고 책임을 회피했다. 논란이 커지자 홈쇼핑 측은 "식품 특성상 원물 상태나 생산 시점에 따라 일부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품질 이상 시 규정에 따라 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성근은 지난달 과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전과 축소 논란, 선수치기 사과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하고, 모든 활동을 접었다.
약 한 달간의 자숙기간 뒤 임성근은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고 나섰다. 또한 SNS를 통해 파주 음식점 개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채널 '임짱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