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 재능 이겨"…'월간남친' 지수, 이번엔 연기력 논란 벗을까[셀럽이슈]
입력 2026. 02.26. 15:56:13

지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 지수가 '월간남친'을 통해 연기력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오는 3월 6일 공개되는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26일 제작발표회에서 김정식 감독은 “현실에서 상처받은 주인공이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데이트를 경험하고 인물들을 만나며 치유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하나의 설정 속 하나의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설정과 여러 캐릭터를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별점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극 중 지수는 ‘현생’에 지쳐 연애가 뒷전이 된 청춘 ‘미래’ 역을 맡았다. 처음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지수는 "가상 현실이라는 이야기가 먼 미래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가상 현실 속 벌어지는 이야기에서 미래라는 캐릭터가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들이 제 나이 또래 친구들에게도 공감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를 “사랑에 실패하고 상처를 받은 후, 일에만 집중하며 살아가는 ‘프로 현생러’다. 가상 현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미래가 보여줄 공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지수는 2021년 JTBC '설강화: snowdrop'을 통해 데뷔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틀별출연했으며,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에서 주인공 영주 역을 맡았다.

하지만 작품마다 답답한 발성과 부정확한 발음으로 연기력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는 고등학생 이지혜 역으로 약 5분 가량 짧은 등장에도 제자리걸음인 연기력으로 혹평이 쏟아졌다.

이에 '월간남친'에서 지수가 연기 논란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김 감독은 "저희는 지수가 95% 정도 나온다. 저희가 다양한 설정과 캐릭터를 줬는데 모든 걸 소화했다.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다는 걸 배웠다"라며 "지수의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수도 "이번엔 저와 같은 나이 또래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까 저에게 맞는 옷처럼 연기했다. 이번 작품을 보시면 정말 ‘착 붙는 캐릭터’를 만났다고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내 지수가이전보다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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