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완, ‘MC하루’ 상표 논란 입장 발표 “법적 절차 따라 정리될 것”[전문]
- 입력 2026. 02.26. 22:14:1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남상완이 ‘MC하루’ 상표권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남상완(MC하루)
남상완은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MC하루’라는 이름과 관련해 여러 주장과 해석이 이어지고 있어 제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상표 문제와 관련해 “단순히 등록 시점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누가 먼저 해당 명칭을 사용해 왔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는지, 그리고 그 이름이 대중과 수요자에게 누구의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는지가 함께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다투고 있으며, 상표등록 무효심판도 진행 중”이라며 “법적인 부분은 결국 사실과 법리에 의해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완은 자신이 2015년부터 ‘MC하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무대, 기업 행사, 지역 축제,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 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병행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의 활동 이력을 언급하며 “2018년 2월 6일부터 데이터가 확인되고, 현재 구독자 2만 1,976명, 누적 조회수 3,101만 9,477회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단기간에 형성된 결과가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된 활동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C하루’라는 명칭이 이미 제 활동을 식별하는 표지로 사용돼 왔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근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상대방보다 나이가 어릴 수 있지만, 이 문제를 감정적으로 확대하고 싶지 않다”며 “차분하고 정중하게, 필요한 절차 안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향한 불필요한 비방이나 오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남상완은 “저와 상대방 모두 대중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며 “누가 어떤 태도로 ‘하루하루’를 쌓아왔는지는 대중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는다.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MC하루(본명 조하루)가 이날 동명으로 활동 중인 MC하루(본명 남상완)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남상완(MC하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C하루 "남상완"입니다.
최근 ‘MC하루’라는 이름과 관련하여 여러 주장과 해석이 이어지고 있어, 제 입장을 직접 말씀드립니다.
상표 문제는 단순히 등록 시점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사안이 아닙니다. 실제 판단에서는 누가 먼저 해당 명칭을 사용해 왔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는지, 그리고 그 이름이 대중과 수요자에게 누구의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는지가 함께 고려됩니다. 현재 이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다투고 있으며, 이미 상표등록 무효심판도 진행 중입니다. 법적인 부분은 결국 사실과 법리에 의해 정리될 것입니다.
저는 2015년부터 ‘MC하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현장 무대, 기업 행사, 지역 축제,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 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오랜 시간 콘텐츠를 제작해 왔습니다. 제 유튜브 채널은 2018년 2월 6일부터 데이터가 확인되며, 현재 구독자 21,976명, 누적 조회수 31,019,477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간에 형성된 결과가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된 활동의 기록입니다. 이러한 객관적인 지표들은 ‘MC하루’라는 명칭이 이미 저의 활동을 식별하는 표지로 사용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근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상대방보다 나이가 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감정적으로 확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정중하게, 그리고 필요한 절차 안에서 대응하겠습니다. 법적인 판단은 법에 맡기고, 서로를 향한 불필요한 비방이나 오해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와 상대방 모두 결국은 대중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어떤 태도로 “하루하루”를 쌓아왔는지는 대중 여러분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C하루, 남상완 드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베스트M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