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남자' 함은정, 위장 잠입으로 오현경·정찬 관계 포착 [종합]
- 입력 2026. 02.27. 19:54:1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함은정이 위장 잠입을 통해 오현경의 실체를 하나씩 알아챘다.
'첫 번째 남자'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오장미(함은정)이 마서린(함은정)으로 위장 잠입해 채화영(오현경)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이 등장했다.
오장미는 채화영 핸드폰의 잠금 패턴 비밀번호를 외워 그가 씻는 사이 몰래 폰을 확인했다. 이어 채화영이 강남봉(정찬) 교수와 자주 연락했다는 점을 알고,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어 채화영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마대창(이효정)에게 다시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강백호(윤선우)는 마서린과 오장미가 닮았다는 사실을 알고, 교통사고 당시 상황에 의문을 품었다. 그는 오태평(이기창)에게 두 사람이 같은 날 사고가 났던 것을 언급하며 "병원을 옮겼거나 아니면 바로 퇴원을 했거나 손을 쓴 거다. 기록을 안 남기는 방법은 여럿일 것"이라며 채화영을 찾아간다.
오태평과 강백호는 채화영에게 이상하다고 주장하며 "마 실장은 괜찮냐. 두 사람이 굉장히 닮았는데 같은날 교통사고가 났다는게 걸린다. 마 실장님 만나서 확인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채화영은 절대 만나지 못하게 막아섰다.
우연찮게 오장미는 강남봉이 채화영의 사무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오장미는 불륜 사이임을 알아챘고, 강남봉이 아버지를 차로 치여죽인 범인이었다는 점을 떠올렸다.
또한 아버지의 사고가 났던 날을 추적하기 위해 오장미는 임원 주차장의 CCTV를 요청했다. 하지만 오작동으로 해당 시간의 주차장 파일이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 호텔 현관 입구 영상만을 확보했다.
오장미는 사고 당일 호텔에 플랜카드를 철거한 인물이 이강혁을 만났다는 사실도 알았다. 이를 통해 오장미는 채화영이 이 사람에게 지시해서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순간 호텔 로비에 한 여자가 나타나 채화영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며 "내 남편을 꼬여내놓고 뭘 잘했다고 나불거리냐"라고 분노했다. 오장미는 이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해 기록을 남겼다.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