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 김하늘X김재원 다시 만났다…그 시절 감성 그대로[셀럽샷]
입력 2026. 02.28. 17:56:12

김하늘 김재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2002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로망스’의 두 주역이 24년 만에 다시 만났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분위기와 미소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김하늘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만난 ‘로망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학교 교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나란히 선 김하늘과 김재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칠판 앞에 서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포즈에서 오랜 동료 사이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번 만남은 일본 위성극장에서 마련한 ‘로망스’ 재방송 기념 특집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성사됐다. 한류 초창기 일본 내 K-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던 작품인 만큼, 현지에서도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집 방송에서는 두 배우가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이 인생에 남긴 의미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늘은 “드라마 ‘로망스’는 배우로서 큰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때의 열정과 설렘은 여전히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오랜만에 김재원 씨를 만나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망스’는 여교사와 남고생의 사랑이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설정을 순수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고 시청률 30%를 넘기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고, 작품 속 김하늘의 대사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 작품을 통해 두 배우는 단숨에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24년 만의 재회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댓글 창에는 “세월이 비켜간 비주얼”, “진짜 내 학창 시절 드라마다”, “저 대사 아직도 기억난다”, “둘이 다시 작품에서 만나는 거 보고 싶다” 등 추억과 반가움을 담은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그 시절 감성 그대로라 더 울컥한다”, “리메이크가 아니라 두 사람이 다시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하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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