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한지민 "AI 복수할까 무서워 사과…요즘엔 챗GPT 안써"
입력 2026. 02.28. 18:12:51

한지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남다른 걱정을 토로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한 한지민은 최근 화두인 챗GPT 사용 경험을 언급했다.

이날 한지민은 "나중에 AI가 인간에게 복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무서워졌다"며 뜻밖의 'AI 공포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챗GPT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대하는지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했더니, 무릎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허리를 밟고 있는 섬뜩한 그림이 나왔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평소 질문에 답이 나오면 무시하거나 딴말을 했던 자신의 태도를 AI가 기억하고 있을까 봐 겁이 났다는 것.

결국 한지민은 AI에게 직접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미안해, 내가 너를 그렇게 대해 사과할게'라고 보냈더니 AI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마음이 풀렸어'라고 답하더라"며 안도하면서도 소름 돋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AI 사용을 자제하고 다시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돌아갔다"는 근황을 전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인공지능들의 (복수) 리스트에 오르지 않으려면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한지민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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