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기념 영상서 사라진 조진웅…왜?
입력 2026. 03.01. 17:15:53

‘암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3.1절을 맞아 넷플릭스코리아가 공개한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암살’ 속 배우 조진웅의 모습이 일부 편집된 채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넷플릭스코리아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의 봄을 살아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장면을 모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를 비롯해 영화 ‘암살’, ‘도적: 칼의 소리’, ‘하얼빈’,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 총 5편의 작품이 포함됐다. 각 작품 속 인물들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연결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영상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의 일상을 가능하게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호응했다.

이 가운데 ‘암살’ 장면의 편집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극중 친일파를 추적하는 암살단이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으로 원본에는 추상옥 역의 조진웅과 안옥윤 역의 전지현, 황덕삼 역의 최덕문이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전지현과 최덕문만 화면 중앙에 배치됐으며 조진웅은 화면 가장자리에서 어깨 일부만 보이도록 편집됐다.

이를 확인한 일부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편집 아니냐”, “어깨만 남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조진웅은 2015년 개봉한 ‘암살’에서 신흥무관학교 출신 독립군 추상옥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이후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당시 국민 특사로 참여했고,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과거 범죄 전력 의혹이 제기된 이후 모든 활동 중단과 함께 배우 은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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