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배성우 주연작 ‘끝장수사’, 4월 2일 개봉 확정
입력 2026. 03.03. 10:38:38

'끝장수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배성우 주연의 영화가 ‘끝장수사’로 제목을 바꿔 개봉한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3일 ‘끝장수사’의 개봉일을 4월 2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수사극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피 묻은 장도리와 증거물 표식이 놓인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촌구석으로 좌천된 막 나가는 베테랑 형사 재혁(배성우)과 인플루언서 출신의 잘 나가는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 벼랑 끝 진범 찾기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암시하며 이들이 펼칠 ‘끝장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예고편은 “그 새끼는 악마예요”라는 대사와 함께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치밀하고 완벽하게 계획된 참혹한 살인사건 현장과 우연히 혈흔이 남은 증거를 확보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쥔 재혁과 중호가 교차되는 가운데 뜻밖에도 이미 다른 인물이 범인으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두 사람은 교도소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범인을 마주하고 재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진범을 향한 끈질긴 추적과 짜릿한 카체이싱이 박진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끝장을 보는 범죄 수사극의 통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한 ‘끝장수사’는 시리즈 ‘그리드’, ‘지배종’ 등 장르물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온 박철환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여기에 배성우, 정가람이 재수사에 나서는 형사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이솜, 조한철, 윤경호가 합류한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촬영 중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약 4년간의 자숙 끝에 배성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와 디즈니+ ‘조명가게’,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 8번째 호스트로 출연하는 등 복귀를 알렸으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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