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음악으로 증명"…튜넥스, 당찬 가요계 출사표[종합]
입력 2026. 03.03. 15:17:42

튜넥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튜넥스가 가요계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UNEXX(튜넥스)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IST엔터테인먼트가 오랜만에 론칭한 신인 아이돌 그룹 튜넥스(동규, 인후, 타이라, 성준, 제온, 시환, 아틱)는 시그니처 키워드인 'TUNE'과 두 가지 의미의 'X(Unclassified / Cross)'를 결합한 팀명으로, 규정되지 않은 방식으로 경계를 뛰어넘어 확장하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 팀 슬로건인 ‘TUNE IN TO OUR FREQUENCY(튠 인 투 아워 프리퀀시)’처럼, 튜넥스는 팬들과 주파수를 맞춰가며 차별화된 성장 서사를 그려갈 예정이다.

동규


아틱


이날 동규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돼서 감격스럽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튜넥스의 색과 진정성 담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인후, 타이라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4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알차게 보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성준은 "이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떨리면서도 설렌다.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온은 "데뷔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 한 단계 전진한 거 같단 생각이 든다. 연습생 생활하면서 흔들렸던 순간도 있었지만 좋은 멤버들과 데뷔한 만큼 좋은 아티스트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환, 아틱은 "첫 페이지를 여는 만큼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긴장됐지만 이제는 설레고 기대가 더 크다"라며 "꿈꿔왔던 일이 현실이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성준


인후


첫 번째 미니앨범 'SET BY US ONLY(셋 바이 어스 온리)'는 튜넥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앨범으로 타이틀곡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포함해 '100%', 'Obsessed(옵세스드)', 'Twenty Something(트웬티 썸띵)'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는 튜넥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일렉트로닉 힙합 트랙으로 멤버 동규, 제온, 시환이 작사에 참여해 직설적이고 독창적인 표현으로 '설령 달라 보이더라도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있음을 외치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노래했다.

작사에 참여한 동규, 제온은 "정해져 있는 틀에서 벗어나 저희만의 생각과 바이브를 넣으려고 노력했다"라며 "튜넥스만의 감각으로 채운 앨범이다. 음악적으로 퍼포먼스적으로 저희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멋을 강조하기보다 곡의 주제처럼 저희 감정과 진심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제목에 대해선 "오랜 기간 연습하면서 저희가 누군지, 내가 누군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어떤 걸 좋아하고 잘하고 부족한지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까 튜넥스는 음악 쪽에서 생존, 나만의 길을 가고 싶다는 포부가 담겼다"라고 했다.

'100%' 안무 창작에 참여한 타이라는 "코러스에 '냠냠'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손동작으로 하는 안무가 있는데 유니크하고 팬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무를 만들면서 멤버 각자의 개성과 신선함을 담으려 했다"라고 강조했다.

시환


제온


타이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발생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제온은 "야외촬영할때면 눈, 비가 왔었다. 트레일러 촬영때는 우박까지 쏟아져서 놀랐었다. 저희 안에 날씨 요정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직 찾지는 못했다"라며 웃어 보였다.

인후는 "뮤직비디오 촬영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촬영하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완성된 모습이 궁금해서 설레는 순간이 더 많았다"라며 "CG와 와이어를 활용한 장면들이 많아서 상상하면서 연기하는 부분이 어려웠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재밌었다. 결과물을 보면서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튜넥스는 처음부터 하나의 틀, 장르에 가두지 않았다. 팀 슬로건처럼 매번 다른 방식과 색으로 저희만의 주파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정해진 공식에 갇히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게 튜넥스의 강점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선 성준은 "얼마나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팀인지 활동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다채로운 튜넥스로 불리고 싶다"라며 "각자만의 개성과 매력을 살리면서도 함께할 때 더 빛나는 팀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제온은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혀서 다양한 음악과 장르를 시도하면 저희의 음악, 꿈이 무엇인지 좋은 영향을 받아 갔으면 좋겠다. 저희의 음악을 증명해 나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튜넥스의 미니 1집 'SET BY US ONLY'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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