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저튼4' 하예린 "합격 전화 받고 강남 한복판에서 비명"[셀럽현장]
- 입력 2026. 03.04. 14:14:3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하예린이 '브리저튼' 시즌4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하예린
4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 마실에서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4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예린이 참석했다.
이날 하예린은 '브리저튼' 시즌4로 한국을 찾은 소감에 대해 "한국에 온 지 1년 반 됐는데 한국어가 어색할 수 있다. 긴장되고 설렌다"라고 전했다.
특히 '브리저튼' 시즌4는 이날 한국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하예린은 "넷플릭스 차트 1위까지 갔다고 들었다. 외국 작품이 1위하기 쉽지 않다고 해서 놀라고 감사하다"라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예린은 '브리저튼' 시즌4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외국에서는 셀프 테이프 많이 보낸다. 한국 태안에 있을 때 에이전트에서 전화가 왔다. 롯데마트에서 장 보고 있었는데 '너 '브리저튼' 아냐'고 전화가 왔다. 오디션 있는데 24시간 안에 장면 2개 찍어서 보내라더라. 2화 티 장면이랑 3화 호수 장면을 하루 만에 외우고 찍어서 보냈다.
이어 "연락 올 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보냈다. 며칠 후에 줌으로 해야 한다는 메일을 보고 감독님과 캐스팅 디렉터랑 오디션을 봤고, 루크 톰프슨과 케미스트리 오디션을 했다"라며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에 했다. 하루종일 엄청 떨린 상태로 줌 오디션 봤다"라고 전했다.
합격 소식을 전했을 때 강남에 있었다고. "강남에서 엄마랑 밥 먹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소피 역 주인공 됐다고 전화가 왔다. 엄마랑 같이 눈물 흘리고 소리질렀다. 사람들이 '저 사람 괜찮나'라고 쳐다봤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19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뒤흔든 스캔들과 로맨스를 그린 '브리저튼'의 시즌4는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담아냈다. 지난 1월 파트1(1~4화)에 이어 지난 2월 26일 파트2(5~8화)가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