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SM 윤희준 센터장 “라이즈 원빈, DM 보내 캐스팅…서울역 마중나가”
- 입력 2026. 03.04. 21:26:5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개발 센터장이 그룹 라이즈 멤버 원빈 캐스팅 과정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허강석·김지영, 작가 이언주) 333회에는 K팝 산업의 중심에서 22년간 아이돌을 배출해온 윤희준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개발센터장이 출연했다.
윤 센터장은 캐스팅부터 트레이닝, 데뷔 멤버 선발까지 아티스트 육성 전 과정을 총괄하는 인물로,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SM 캐스팅 방식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도 직접 밝혔다.
윤 센터장은 “요즘은 현장 캐스팅도 하지만, SNS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많이 본다”며 RIIZE 원빈을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당시 울산에 거주하던 원빈이 오디션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윤 센터장은 혹시라도 다른 기획사에 빼앗길 가능성을 우려해 직접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 오는 순간 다른 회사가 볼 수도 있으니까, 직원들에게 ‘저 친구는 무조건 서울역에 직접 가서 데려오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원빈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평범하게 하교하던 중 DM을 받았다. 왠지 모르게 끌렸다”며 “서울역에 도착하자마자 마스크를 씌워주시고 교복 명찰도 가리라고 하셨다. 무섭고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