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순자, 영수 오해 풀었다…최고의 1분 [시청률 VS.]
입력 2026. 03.05. 09:01:59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가 2%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는 전국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4.2%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솔로나라 30번지’에서의 4일 차 아침, 순자가 영자로부터 ‘어제 영수를 거절했다’는 말을 들어 미소를 되찾은 장면이 차지했다.

2:1 데이트를 마친 영수는 드디어 용기를 내 영자를 불러냈다. 그는 “전 계속 1순위를 영자 님이라고 (제작진 인터뷰 때) 얘기해 왔다”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영자는 동시 선택 때 자신을 택하지 않은 영수의 행동을 지적했고, “만약 제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계속 영식 님을 택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수가 실망하자 영자는 “근데 (데이트) 해보고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시길래 이분한테 나는 없구나”라며 영수의 적극성을 촉구했다. 자신에게 여지를 남기는 말을 했지만 이를 거절 시그널로 오해한 영수는 “내일부터는 고민 상담을 하러 부르겠다”라고 자진 철수를 통보해 영자를 당황케 했다. 뒤이어 영수는 옥순을 찾아가 “(여자 방에서) 안마의자 마사지 받을 동안 내 옆에 있어줘”라고 플러팅했다. 그때 영수를 찾아다니던 순자가 두 사람을 발견해 ‘쌩’ 하고 지나쳐갔다. 인사도 무시한 채 사라진 순자의 모습에 영수는 “나 아무 것도 안했는데”라며 황당해했다.

4일 차 아침, 영철은 정숙과 아침 산책을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 준비했지만 정숙을 방에서 불러내지 못해 전전긍긍했다. 그러다 정숙이 나타났고, 영철은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부끄럽다. (여자 출연자들이) 대화하러 가자고 부를까 봐 피해 다니게 된다. 제 생각이나 가치관은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공유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정숙은 그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회가 되면 데이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날 밤 ‘질투의 화신’이 되었던 순자는 영자가 영수를 거절했다는 말을 듣자 웃음을 되찾았다. 그러다 영수가 자신을 불러내자 아무 일 없다는 듯 웃으며 대화에 나섰다. 영수는 숙취해소제를 선물한 뒤, 전날 자신에게 화가 난 것처럼 행동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순자는 “질투가 나서”라고 답했고, 영수는 “나도 순자 님이 상철 님과 얘기한 거 봤다. 둘이 잘 돌아다니시던데?”라며 역공했다. 이어 그는 “영자 님을 정리했다”라고 알린 뒤, “둘(순자-옥순)이 피 터지게 싸워보라”라고 장난스레 도발했다. 순자는 자신이 1순위가 됐을 거라 짐작해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영수는 옥순에게도 가서 “나랑 놀아줘”라며 똑같은 숙취해소제를 선물했다. 앞서 순자는 일부러 옥순이 보이는 곳에 영수가 준 숙취해소제를 놓아 옥순을 경계했는데 옥순은 영수의 뒤늦은 선물에 “뭐야”라며 기뻐하면서도 순자가 또 질투할까 봐 냉큼 자신의 캐리어에 숙취해소제를 숨겼다.

모두가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있는 가운데, 4일 차에도 동시 선택이 진행됐다. 전날과 달리 이번엔 솔로녀들의 선택이 먼저 공개됐고, 영숙은 배신감을 안겨줬던 영호를 지나쳐 상철을 택했다. 정숙은 전날에 이어 이번에도 영철을, 영자도 이변 없이 영식을 선택했다. 순자-옥순 역시 나란히 영수에게 갔고, 여기에 현숙까지 가세해 3:1 데이트가 성사됐다. 반면, 영호-광수는 0표로 고독정식을 확정지었다.

영식과 데이트에 나선 영자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자전거를 못 탄다는 영식의 말에 영자는 “이쯤 되면 할 줄 아는 게 뭐냐”라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운전이 서툰 영식에게 “말이 많다”면서 “이 차 (직전 차 주인이었던) 친구에게 돌려주는 게 어떠냐?”라고 팩폭했다. 급기야 영자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영수 님이 계속 1순위가 저였다고 말했다고 한다”라며 영수 얘기를 꺼냈다. 데이트 후 영자는 제작진 앞에서 “데이트가 너무 재미없었다. 집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다른 사람을 알아봤으면 어땠을까”라며 뒤늦은 후회를 내비쳤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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