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7개월 지났지만…'위대한 쇼: 태권', 출연료·우승 상금 미지급 논란
입력 2026. 03.05. 13:23:30

'위대한 쇼: 태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예능 '위대한 쇼: 태권'이 출연료 및 우승 상금을 미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MHN스포츠는 MBN '위대한 쇼: 태권' 측이 출연료와 우승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서에는 총 8회 방송을 기준으로, 회차별 출연료를 방영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 지급하도록 적혀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종영한지 약 7개월이 지났음에도 1회차를 제외한 나머지 회차의 출연료는 정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진행자 장성규, 나태주와 심사위원 박칼린 등 주요 출연진 역시 1회차 이후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최종 우승자인 권영인에게 약정된 1억 원의 우승 상금 또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 출연자들은 방송사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외주 제작사 문제"라는 답변만이 돌아왔다고.

'위대한 쇼: 태권'은 출연진과 외주 제작사인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와 계약을 체결하고, MBN은 해당 제작사와 편성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출연료 및 상금 지급 의무는 계약상 외주 제작사에 해당된다.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편성·방송되고 광고 수익이 방송사를 통해 발생한 만큼, 외주 제작 구조 속 책임 주체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위대한 쇼: 태권'은 글로벌 쇼 무대의 주인공 자리를 걸고, 국내외 태권도 국가대표, 유단자, 시범단부터 무용, 파쿠르 등 다양한 분야의 무예인, 외국인이 도전,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후의 1인을 뽑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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