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측 “‘위대한 쇼, 태권’ 출연료·상금 미지급? 제작비 18.8억 지급” [전문]
- 입력 2026. 03.05. 17:21:3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MBN 측이 ‘위대한 쇼, 태권’ 출연료 및 우승 상금 미지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위대한 쇼, 태권'
MBN은 5일 “본사는 제작사인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와 제작위탁 계약을 체결했고, 제작비 전액인 18.8억원을 제작 시기에 맞춰 지급했다”라며 “또한 본사가 지급한 제작비가 PD 및 작가, 협력업체들에게 정상적으로 지급됐는지도 최대한 확인하려고 노력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하지만 11월께 출연자 및 제작진에 대한 비용이 지급되지 않았고, 추가 제작비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제작사에 출연료 지급 및 추가 제작비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라며 “이와 관련해 제작사는 18.8억 이외의 추가 제작비에 대해서는 제출 의무가 없다며 정확한 지급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다른 자료 제출도 거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BN은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출연진과 관계자분들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MBN은 이번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제작사에 책임 있는 추가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피해 출연진 및 관계자분들을 위한 해결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 아울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비 지급 상황 점검 등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제도적인 보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MHN스포츠는 ‘위대한 쇼: 태권’ 측이 출연료와 우승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서에는 총 8회 방송을 기준으로 회차별 출연료를 방영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 지급하도록 적혀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종영한지 약 7개월이 지났음에도 1회차를 제외한 나머지 회차의 출연료는 정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종 우승자인 권영인에게 약정된 1억원의 우승 상금 또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대한 쇼: 태권’은 글로벌 쇼 무대의 주인공 자리를 걸고, 국내외 태권도 국가대표, 유단자, 시범단부터 무용, 파쿠르 등 다양한 분야의 무예인, 외국인이 도전,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후의 1인을 뽑는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8부작으로 방영됐다.
이하 MBN 측 입장 전문.
MBN은 지난 2025년 <위대한 쇼, 태권>을 방송했습니다.
본사는 제작사인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와 제작위탁 계약을 체결했고,
제작비 전액인 18.8억원을 제작 시기에 맞춰 지급했습니다.
또한, 본사가 지급한 제작비가 PD 및 작가, 협력업체들에게 정상적으로 지급됐는지도 최대한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11월께 출연자 및 제작진에 대한 비용이 지급되지 않았고, 추가 제작비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제작사에 출연료 지급 및 추가 제작비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는 18.8억 이외의 추가 제작비에 대해서는 제출 의무가 없다며 정확한 지급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다른 자료 제출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MBN은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출연진과 관계자분들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MBN은 이번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제작사에 책임 있는 추가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피해 출연진 및 관계자분들을 위한 해결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비 지급 상황 점검 등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제도적인 보완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