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母, 자택 강도범 재판 증인 불출석 요청
입력 2026. 03.06. 11:46:13

나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어머니가 자신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 A씨의 재판에 불출석 의사를 드러냈다.

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나나 어머니 신모씨는 지난달 26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을 통해 A씨의 강도상해 혐의 증인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5일 불출석사유서도 직접 제출했으며 나나 역시 이에 대한 의견서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나나 측 법률대리인도 불출석신고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일단 A씨의 요청으로 예정됐던 두 번째 공판을 오는 24일로 연기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새벽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나나와 그의 어머니를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나 모녀는 몸싸움을 벌인 끝에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나나를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했으나 경찰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첫 공판에서 주거 침입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강도 목적은 없었다며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했다.

이후 나나 측은 "가해자는 자신의 범죄에 대한 단 한 차례의 어떠한 반성도 없이 피해자를 상대로 역고소를 제기하고 진술을 수차례 번복하는 등 허위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 없는 내용을 유포하는 반인륜적 2차 가해를 자행하는 상황에 대해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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