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 '위대한 쇼: 태권'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속상했는데 희망 생겨"
- 입력 2026. 03.06. 14:01:2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위대한쇼: 태권'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심경을 전했다.
장성규
장성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N '위대한쇼: 태권' 관련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출연료를 못 받아서 속상했는데 방송국 측에서 엄중하게 생각해 준다니 희망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출연자들 모두 고생했는데 약속 받은 출연료 꼭 받았으면 좋겠고 방송을 신뢰하고 참가한 우승자 권영인 님께도 꼭 상금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먹튀 쇼가 아닌 이름처럼 위대한 쇼로 남기를"이라고 적었다.
앞서 전날 '위대한쇼: 태권' 측이 출연자와 우승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8월 종영됐으나 총 8회 중 1회차를 제외한 나머지 회차의 출연료는 정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최종 우승자인 권영인의 우승 상금 1억 원 또한 전달되지 않았다고.
이와 관련해 MBN 측은 "본사는 제작사인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와 제작위탁 계약을 체결했고, 제작비 전액인 18.8억원을 제작 시기에 맞춰 지급했다"며 "하지만 11월께 출연자 및 제작진에 대한 비용이 지급되지 않았고, 추가 제작비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제작사에 출연료 지급 및 추가 제작비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는 18.8억 이외의 추가 제작비에 대해서는 제출 의무가 없다며 정확한 지급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다른 자료 제출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BN은 이번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제작사에 책임 있는 추가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피해 출연진 및 관계자분들을 위한 해결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아울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비 지급 상황 점검 등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제도적인 보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