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향한 잔인한 악플까지"…안상태, '층간소음 누명'으로 잠적한 이유
입력 2026. 03.06. 16:23:56

특종세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내성적인 종갓집 장남이었는데.." 개그맨 안상태, 활동 중 잠적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상태는 전남 목포에서 동료 개그맨들과 뮤지컬 공연 중인 근황을 전했다. 무대 후에는 서울의 집으로 돌아와 딸과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사 온 지 4년 됐다. 층간 소음 논란 때문에 일찍 이사 오게 됐다. 그때 난리가 났었다. 제 기억에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라며 과거 층간소음 논란 당시 심경도 밝혔다.

지난 2021년 한 개그맨의 아랫집에 산다고 밝힌 A씨는 층간소음 피해를 토로하는 글을 온라인 상에 게재했고, 가해자가 안상태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뭇매를 맞았다. 결국 아파트를 떠난 안상태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2022년 6월 거짓 폭로라는 사실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안상태는 "꼼짝없이 그분(A씨) 말이 맞는 것처럼 됐다"라며 "법정에서 그분(A씨)을 만났다. 한 번도 여성분을 본 적 없는데 '왜 글을 쓰셨냐'고 하니까 '애 키우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썼다'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가족들에 대한 악플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안상태는 "죄인이 아닌데도 메스컴에 뜨고 그러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 딸에 대한 악플을 잔인하게 쓰는 경우도 있었다. '신체를 한 부분을 잘라라'라는 거.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아이가 그때 워낙 어려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상태는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안어벙' '안상태 기자' 등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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