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부부 “두 번 유산 끝 얻은 딸 하임, 기적 같았다”
입력 2026. 03.07. 17:53:12

백지영♥정석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이를 임신하게 된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7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딸 임신 스토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 하임이를 임신했을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계획했던 임신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찾아온 경우였다”고 말했다. 당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던 그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약 처방을 위해 진행한 피검사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의사가 임신 가능성을 물었을 때 ‘절대 아니다’라고 했는데 검사 결과 임신이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기쁜 소식이었지만 그 과정에는 아픔도 있었다. 백지영은 “첫 번째 임신 역시 투어 중이었는데 유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남편 정석원도 “유산을 두 번 겪고 나니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둘이서 잘 살자’는 마음이 컸다”고 조심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딸 하임이는 부부에게 큰 기쁨이 됐다. 정석원은 “아이가 태어나 보니 너무 예쁘다”며 “아내가 미국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아이와 단둘이 지내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임신 기간 겪었던 어려움도 함께 전했다. 그는 “배가 비면 구토를 하는 ‘먹덧’이 심했다”며 “평소 먹지 않던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다 보니 임신성 당뇨까지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불안한 마음에 밤낮없이 응급실을 찾기도 했지만 남편이 곁을 지켜줘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백지영은 저출산 시대에 대한 생각도 덧붙였다. 그는 “아이를 낳기 어려운 사회적 현실도 이해한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좋은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게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통해 부모도 함께 성장한다”며 “사랑을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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