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세 번째 음주운전…복귀한 아내 유효정에 민폐[셀럽이슈]
입력 2026. 03.07. 18:07:08

이재룡 유효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재룡이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랜 공백 끝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아내 유호정에게까지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재룡은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재룡은 전날 오후 11시 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이재룡은 차량을 자신의 집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실시된 음주 측정에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재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재룡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전력이 있다. 2003년에는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반복되는 음주 관련 사건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논란은 아내 유호정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호정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약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앞서 유호정은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들이 대학에 가기 전까지 엄마 역할에 집중하고 싶어 잠시 활동을 쉬었다”며 “오랜만에 작품을 하려니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지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복귀작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가 불거지자 온라인에서는 유호정을 향한 안타까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재룡과 유호정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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