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태, ‘천만 배우’ 황금 트로피 인증…28년 만에 이룬 기록[셀럽샷]
- 입력 2026. 03.07. 20:37:0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유지태가 데뷔 28년 만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유지태
유지태는 7일 자신의 SNS에 포털 사이트 프로필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름 옆에 ‘천만 배우’를 의미하는 황금 트로피 아이콘이 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그가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표시다.
배급사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이자 한국 영화 기준 25번째 기록이다. 극장 관객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약 2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유지태는 ‘주유소 습격사건’,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스크린을 지켜왔지만, 그동안 천만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천만 배우’ 수식어를 얻게 되며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
앞서 유지태는 여러 인터뷰와 무대 인사를 통해 천만 영화에 대한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최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했을 당시에도 “아직 천만 영화가 없다”며 “천만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지태는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책사 한명회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지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