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음주운전 논란 후 6년 만에 주연 복귀…오늘(9일) ‘끝장수사’ 참석
입력 2026. 03.09. 09:26:22

배성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논란 이후 약 6년 만에 주연작으로 공식 복귀한다.

배성우는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그가 주연배우로서 공식 홍보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현장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로 시작되는 범죄 수사극이다.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함께 서울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당초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제작됐으나 개봉을 앞두고 ‘끝장수사’로 제목을 변경했다. 2019년 촬영을 마쳤고 2020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와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이 겹치면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결과적으로 촬영 종료 이후 약 7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으며 2021년 1월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했고, 해당 배역은 배우 정우성이 이어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1947 보스톤’,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디즈니+ 드라마 ‘조명가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지만 대부분 조연으로 참여했고 홍보 활동에도 비교적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 작품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성우를 비롯해 박철환 감독, 정가람, 이솜, 조한철, 윤경호 등이 참석한다.

‘끝장수사’는 디즈니+ 시리즈 ‘그리드’, ‘지배종’ 등을 연출한 박철환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영화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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