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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음주운전 인정…'짠한형'까지 싸늘한 시선 [셀럽이슈]
이재룡 음주운전 인정…'짠한형'까지 싸늘한 시선 [셀럽이슈]
입력 2026. 03.09. 15:21:43

이재룡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이재룡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재룡은 지난 6일 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이후 그는 자택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재룡 측도 사고 전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이재룡으로부터 사고 발생 전 소주 4잔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다만 그는 사고 당시 중앙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고 이후 술을 추가로 마셔 음주 측정을 어렵게 만드는 '술타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고 발생 전부터 예정돼 있던 약속에 참여한 것 뿐"이라며 "사고 이후 음주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추가 음주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재룡의 논란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은 지난달 23일 업로드했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재룡의 음주운전 논란이 확산되면서 결국 그의 출연분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삭제된 영상에서는 이재룡을 비롯해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 등이 함께 출연해 술자리 토크를 나눴다. 영상 속 이재룡은 직접 술을 가져와 주당 면모를 드러냈고, 안재욱은 "내가 아는 배우 중 재룡이 형이 주량이 가장 세다. 이겨본 적도 없고 취한 모습을 본 적도 없다"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돼 있었다.

이재룡은 이번 논란에 앞서도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다. 지난 2003년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만취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함께 출연했던 안재욱도 지난 2003년과 2019년 음주운전이 적발된 바 있다. 2003년에는 드라마 뒤풀이 후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냈고, 2019년 2월에는 전주에서 공연을 마친 뒤 술자리 후 서울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논란이 불거지면서 해당 콘텐츠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재룡, 안재욱 등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연예인들이 '술부심'을 드러내며 술을 마시는 모습이 불편하다는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삭제 후에도 최근 업로드된 '짠한형' 콘텐츠 댓글창을 통해 지적을 이어갔고, 심지어 채널 폐지를 요구하는 의견도 적잖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연예인들의 '술방' 전반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음주운전이 중대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이를 가볍게 소비하거나 미화하는 듯한 연출은 지양해야 한다. 대중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제작진 역시 '술방' 콘텐츠에 대한 방향을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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