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2년차' 누에라, 'POP IT LIKE'로 보여줄 자신감[종합]
- 입력 2026. 03.09. 17:14:1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2년차 보이그룹' 누에라(NouerA)가 새로운 콘셉트의 '팝 잇 라이크(POP IT LIKE)'로 돌아오면서 초심을 다졌다.
누에라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누에라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팝 잇 라이크(POP IT LIK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준표는 "2집 활동 이후에 긴 공백기를 가졌다. 데뷔 쇼케이스 이후 두 번째 쇼케이스라 데뷔 때만큼 떨린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활동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유섭은 "믿고 기다려주신 노바(NovA, 팬덤명) 분들께 감사하다. 새로운 콘셉트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누에라는 미니 2집 'n: number of Cases' 이후 약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왔다. 미니 3집 '팝 잇 라이크'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실루엣(SILHOUETTE)', '에이리스트(A-LIST), '위 아 영(WE ARE YOUNG)'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는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밝은 리듬과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젊은 시절의 열정을 직관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에게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다는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린은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앨범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라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활동도 누에라만의 독보적인 에너지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준은 "새로운 콘셉트인만큼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준비했다. 그만큼 자신감도 있다. 누에라가 어떤 팀인지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누에라는 컴백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미라쿠는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미니 팬미팅으로 오랜만에 노바 분들과 놀아서 재밌었다. 컴백 전에 에너지 받아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린은 "전반적으로 다채로운 한 해였다. 노바들과 함께 한 해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매년 노바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번 앨범은 누에라 데뷔부터 이어온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의 서사를 또 다른 각도에서 확장해 나가는 스핀오프다. 엑소 레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누에라다운 정체성'을 기록하기 위해 힘썼다.
레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판은 "사실 저랑 린이 중국에서 레이님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레이님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라며 "이번에도 프로듀싱 해주셔서 영광이다. 레이님과 같이 있을 때 음악적으로 퍼포먼스적으로 많이 배웠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준표는 "이번 타이틀 곡 안무를 처음 받고 연습하는 도중에 레이 선배님이 오셔서 피드백을 주셨다. 그때 '이렇게 하면 안 어울린다'라고 강하게 얘기해주셔서 충격을 받았다. 우리가 발전하지 않으면 이 곡을 소화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곡을 다시 재해석하고, 단순히 각도를 맞추는 게 아니라 느낌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주고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판은 "사실 어제 레이님한테 '내일 컴백한다. 감사하다' 메시지를 보냈다. 레이님이 '너희가 최고다'라는 답장을 보내주셨다"라며 "이런 칭찬 받아서 자신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누에라는 이번 앨범에서 '변화'와 '새로움'을 강조했다. 특히 장발이었던 유섭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으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섭은 "저는 외적으로 굉장히 많이 바꼈다. 예전 활동을 할 때부터 이런 머리를 하면 파격적이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논의 끝에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연스럽게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 방법에도 변화를 줬다고. 유섭은 "이번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가 '다같이 놀자'는 느낌이라 호응을 유도하고 다같이 소리를 지르면서 연습했다"라고 전했다.
데뷔 1주년과 컴백을 맞이하며 팀워크를 단단히 다졌다고도 이야기했다. 기현은 "3집 앨범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고, 새로운 콘셉트와 도전을 하는만큼 더 많은 준비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더 좋은 무대 즐거운 무대 만들 수 있을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했다.
현준은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형 라인이 있고 동생 라인이 있는데, 기분 상할만한 이야기도 3집을 위해서 피드백 다 수용했다"라며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MAMA' 같은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음악을 통해 세대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 팀명처럼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기현은 "앞으로 더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음악을 접목시킬 생각이다. 2026년에 세계로 뻗어나가서 전세계에 있는 노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에라의 세 번째 미니 앨범 'POP IT LIKE'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