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표절 의혹에 "사실 무근…법적 절차 대응"
입력 2026. 03.10. 08:28:14

'왕과 사는 남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측이 표절 의혹과 관련해 반박에 나섰다.

10일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 측은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표절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주장하며 “이러한 (표절)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전날 MBN은 2019년 세상을 떠난 연극배우 엄모씨의 유족이 '왕과 사는 남자' 시나리오 출처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서를 제작사 측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엄씨가 2000년대 쓴 드라마 시나리오 '엄흥도'가 '왕과 사는 남자'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제작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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