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 강도 침입 피해 후 ‘클라이맥스’ 복귀 “응원·격려 덕분” [셀럽현장]
- 입력 2026. 03.10. 14:58: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강도 침입 피해 사건을 겪은 후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클라이맥스' 나나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극본 이지원 신예슬, 감독 이지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지원 감독,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등이 참석했다.
나나는 “대본이 되게 솔직하고, 대담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재밌게 잘 읽었다. 제가 조금 보고 싶었던 장르가 아니었나란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도 이런 장르에 목말라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황정원은 제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리고 감독님이 저를 사랑해주셨다. 감독님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주체적이면서 색깔 농도가 짙은 캐릭터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항상 감정을 누르고, 절제하는 인물을 했는데 ‘클라이맥스’에서는 절제를 하지 않았나. 그런 부분에서 색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단발로 잘랐는데 단발로 작품을 한 게 ‘클라이맥스’가 처음이다. 나나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나나는 지난해 11월 15일 모친과 함께 사는 자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피해를 입은 바. 당시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맨손으로 A씨의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나나의 모친은 A씨에게 목이 졸려 의식을 잃었고, 나나도 제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나는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응원과 격려도 해주셔서 덕분에 힘을 얻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