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챌린지 5000 목표"…최예나, 상큼·유니크·시크 '캐치 캐치'[종합]
- 입력 2026. 03.11. 14:47:1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최예나가 비주얼과 음악, 퍼포먼스 삼박자가 어우러진 신보로 돌아왔다.
최예나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최예나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CATCH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LOVE CATCHER’는 봄바람처럼 다가온 사랑의 순간들을 다양한 감정과 색깔로 풀어낸 앨범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날 최예나는 "8개월이 너무 길게 느껴질 만큼 이 순간을 기다렸다. 솔로 앨범을 많이 냈는데 새 앨범 소개하는 자리이다 보니까 굉장히 설렌다"라고 컴백 소회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캐치 캐치’를 비롯해 ‘봄이라서 (Feat. 딘딘, 정형돈)’, ‘스티커 (Feat. 윤마치 (MRCH))’, ‘4월의 고양이’, ‘물음표 (Feat. 폴킴)’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캐치 캐치’는 일렉트로 팝 사운드 위에 ‘쫓고 쫓기는’ 관계의 긴장감을 경쾌하게 녹여낸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통통 튀는 에너지가 어우러져 사랑의 밀고 당기기를 최예나 특유의 매력으로 풀어냈다.
최예나는 "컴백을 아직 안 했는데 벌써 챌린지가 올라오더라. 올봄에 유행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과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물론 저의 성숙해지고 한층 더 앙큼한 매력을 보실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곡을 처음 듣고 말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가이드도 제가 했다. 0부터 100까지 함께 만들어간 곡이다 보니까 트랙을 듣자마자 '빨리 무대 하고 싶다' '이거 정말 재밌을 거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지금이 또 야구 시즌이다. 제 노래를 듣고 힘내주셨으면 좋겠다. 우승에 기여하는 곳이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수록곡 ‘봄이라서 (Feat. 딘딘, 정형돈)’는 ‘봄이라 설레는 건지, 너 때문에 설레는 건지’ 헷갈리는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최예나는 "두분이 피처링 맛깔나게 살려주셔서 곡이 성공적으로 나왔다. 정형돈 삼촌하고는 예능으로 인연이 있었다. 본인 파트를 당일에 아서 썼는데 너무 멋있게 잘 나왔다. 이래서 지드래곤 선배님이 반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멋있어서 감탄했다"라고 작업 당시를 떠올렸다.
'스티커 (Feat. 윤마치 (MRCH))’는 말 한마디로 손쉽게 끝나버린 관계라도 결국 흔적은 남는다는 이별의 감정을 ‘스티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작사에 참여한 ‘4월의 고양이’는 사람의 온기를 원하면서도 또다시 혼자가 될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화자의 감정을 고양이에 비유해 풀어낸 서정적인 발라드다.
마지막 트랙 ‘물음표 (Feat. 폴킴)’는 사랑이 시작되기 직전의 미묘한 감정선을 담아낸 곡으로, 섬세한 감성을 지닌 보컬리스트 폴킴과의 호흡이 더해져 곡의 깊이를 더한다. 이러한 협엽 과정에 대해 최예나는 "원래 팬이었던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하고 뭔가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한층 더 성숙해지고 업그레이드됐다. 이전엔 첫사랑의 풋풋함을 녹여낸 앨범이었다면 이번엔 성숙해져서 사랑이 어떤 느낌인지 '나는 더 이상 사랑에 슬퍼하지 않아' 사랑에 대한 태도를 최예나식으로 바꿔보고자 했다. 살짝 다른 사랑의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이 감성을 맛있게 재해석하고 살리기 위해선 다시 예전 영상들과 티아라 선배님들의 영상을 참고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선 "챌린지 5000개 이상 많은 분이 보고 흥을 참지 못하고 함께 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함을 느끼면서 오래오래하고 싶다. 저를 좋아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들과 콘서트도 해나가면서 오랫동안 제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무대를 놓치지 않고 많이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끝으로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되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계속 전달해 드리고 싶다"라며 "제가 하고 싶은 것, 꿈을 펼치면서 제대로 즐기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매 앨범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온 최예나는 이번 ‘LOVE CATCHER’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예나 코어’를 각인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LOVE CATCHER’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