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빙의 연기 쉽지 않아, 무당에게 자문"[셀럽현장]
- 입력 2026. 03.11. 14:47:2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빙의 연기를 준비한 과정을 밝혔다.
유연석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중훈 감독과 배우 유연석, 이솜, 김경남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유연석은 무당집이었던 곳에 법률사무소를 연 뒤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변호사 ‘신이랑’을 연기한다. 듬직한 겉모습과는 달리 겁 많고 허술하지만, 억울한 사연을 가진 귀신 의뢰인 앞에서는 누구보다 단단한 강단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이날 유연석은 "매주 빙의를 다르게 하니까 쉽진 않더라. 캐릭터가 후반부로 가면 캐릭터가 안정적인 느낌이 있는데 이번 작품은 후반부 갈 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매주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기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문을 해주신 무당 분이 계셨다. 법당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다. 무당 분께서 제가 궁금하게 느꼈던 점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무당과 연예인 사주가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 열심히 준비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시더라. 그 분의 조언들이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빙의하신 분들의 순간이 담긴 영상들을 많이 보면서 관찰하고 그걸 잘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