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1주기…헌정 영상 논란 무슨 일[셀럽이슈]
입력 2026. 03.11. 17:02:41

딩고뮤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블루브라운 레코드가 고(故) 가수 휘성의 추모 영상을 이용해 걸그룹 론칭을 홍보했다는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휘성 '킬링보이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휘성과 친분이 있던 가수 베이빌론과 걸그룹 데뷔를 앞둔 아인이 '전할 수 없는 이야기', '위드 미', '다시 만난 날', '하늘을 걸어서' 등 휘성의 대표곡들을 불렀다.

하지만 공개 이후 일각에서는 데뷔하지 않은 걸그룹 멤버가 출연한 것을 두고 홍보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블루브라운레코드 측은 "블루브라운 레코드는 故 휘성 님과 명상우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아 시작한 레이블이다. 이 회사는 명상우 대표가 단독으로 설립한 것이 아니라, 음악과 아티스트 제작에 대한 두 사람의 공통된 비전 속에서 휘성 님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걸그룹 론칭 소식을 알리는 과정에서 휘성 님을 언급한 것은 홍보 목적이 아니라, 레이블의 시작과 방향을 함께 만들어 주신 분에 대한 존중과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인을 마케팅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그 뜻과 출발점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휘성 님이 생전에 이야기했던 음악과 아티스트 제작에 대한 가치와 방향을 존중하며, 명상우 대표를 중심으로 그 뜻을 조심스럽게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인에 대한 존경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고 휘성


한편, 휘성은 2025년 3월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소방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으로 데뷔 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윤하 '비밀번호 486',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이효리 'Hey Mr. Big' 등을 작사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딩고뮤직' 화면 캡처,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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