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1세대' 남경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 송치…SNS 폐쇄[셀럽이슈]
- 입력 2026. 03.11. 19:39:0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성폭력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남경주
11일 MBN과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에서 지인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시도했다. A씨는 현장에서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은 남경주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남경주는 디스패치를 통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라고 밝히면서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남경주는 지난 2005년 자신의 팬이었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다정한 가장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논란이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02년과 2003년 음주운전 이력과 2004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입건된 전력까지 다시 회자되는 파묘되는 모양새다.
특히 남경주는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그의 혐의가 '위력에 의한 간음'인 만큼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의 SNS 계정도 폐쇄한 상태다. 과거 후배 뮤지컬 배우들 간의 갈등이 불거졌을 당시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던 것과 다른 모양새다.
한편, 남경주는 199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해 40여년간 무대를 지킨 1세대 뮤지컬 배우다.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작의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