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우즈 "父, 필리핀에서 돌아가셔…아직도 사인 몰라"
- 입력 2026. 03.11. 21:52:4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우즈가 필리핀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사인을 모른다고 고백했다.
유 퀴즈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드라우닝'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우즈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즈는 가정사에 대해 "많은 분들이 가정 형편이 좋은 줄 알고 계시는데 외삼촌이 유학 학비 비용을 많이 도와주셨다"라며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집에 혼자 있으면서 철이 빨리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2014년 한중합작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한 우즈는 한한령으로 한국 멤버들이 중국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는 ""해체도 아니고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느낌이 되게 이상했다. 아버지가 외국에서 돌아가셨다고 하셨다. 지금도 아버지의 사인은 잘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필리핀에서 계속 살고 계셨던 아버지를 화장을 해서 유골함을 들고 한국으로 왔다"면서 "가장 큰 사람이었던 아버지가 이 작은 데(유골함) 들어있다는게 안 믿겼다. 잘 실감이 안 났던 것 같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우즈는 "절에서 아버지를 보내드렸는데 절에서 보내드릴 땐 마지막에 이승과의 안녕을 고하는 의미로 아버지의 이름을 세 번 부른다. 그제야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는 마냥 아픈 감정이었는데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아버지의 빈자리가 요즘 점점 느껴진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 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