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 1200만 돌파 속 "지분 조금 걸어" 아쉬움(비보티비)
입력 2026. 03.12. 20:46:47

비보티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이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적은 지분 투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장항시말조심 장항준 감독님과 전화연결 레전드 사연 등장한 자린고비 자랑대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장항준 감독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우가 좀 달라졌냐. 방송이 나갈 때쯤이면 1000만이 될 것 같다"라고 축하했다. 녹화 당시 '왕사남'은 9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태였다.

장 감독은 "믿기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 중에 최악은 깼는데 꿈이야. 돌아가는 게 제일 악몽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아내 김은희 작가와 딸도 매일매일 스코어 들여다보고 너무 좋아한다. 살다 보니 그런 날이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숙이 "이렇게 되면 오빠가 돈 많이 버는 거냐"라고 묻자, 장 감독은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지분을 아주 조금 걸어놨다. 정말 생각만 해도 너무 아깝다. 제가 비보 사옥 앞에 큰 건물을 지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 이후 김숙은 장 감독의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는 송은이에게 "비보에서 투자 들어갔냐"고 물었지만, 송은이는 "아니요. 다들 비보에 축하한다는 멘트 많이 해주시는데 사실 장항준이 잘돼서 패밀리라 기쁜 거지, 아시지 않냐. 제가 하는 일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지난 11일까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쇼박스 측이 밝힌 ‘왕사남’의 손익분기점은 약 260만 명으로 현재 관객 수 기준 약 940만 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상태다. 업계에서 알려진 관례에 따르면 러닝 개런티는 관객 1인당 약 300원에서 500원 수준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약 940만 명을 기준으로 장 감독이 받을 수 있는 추가 수익은 약 28억 원에서 47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기본 연출료까지 포함할 경우 총 수익은 수십억 원대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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