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경찰 대규모 안전 점검…테러 대응 강화
- 입력 2026. 03.13. 13:38:5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경찰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은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에서 안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해 테러 대응 체계와 인파 관리 대책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
경찰은 행사장으로 차량이 급발진하거나 돌진하는 상황에 대비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사인보드카, 물통형 바리케이드, 경찰버스 등을 배치해 사건·사고를 원천 봉쇄한다. 또한 행사장 내 위험 물품 반입을 막기 위해 행사 당일 관람객 출입이 가능한 30개 출입구에 문형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해 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행사 당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될 경우 행사 진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분석 대응팀을 운용해 신고 내용의 위험도를 분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폭파 협박 등 공중협박 신고로 경찰력 등을 낭비할 경우 끝까지 추적·검거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철저히 물을 방침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을 진행한다.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넷플릭스가 단독 생중계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