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아 보첼리, 티모시 샬라메 실언에 "공연 초대하고 싶어"[Ce:월드뷰]
- 입력 2026. 03.13. 15:56:0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실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티모시 샬라메
안드레아 보첼리는 13일(현지시간) 피플지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티모시 샬라메의 발언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오페라와 발레의 가치에 대해 설명한 뒤 "감정의 힘을 이해하는 섬세한 배우인 티모시가 언젠가는 오페라와 춤 역시 같은 감정의 원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기심이 생긴다면 공연에 손님으로 초대하고 싶다. 때로는 이 음악을 라이브로 몇 분만 들어도 왜 수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왔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제안했다.
최근 티모시 샬라메는 "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며 "아무도 더 이상 관심이 없는 발레나 오페라 같은 곳에서 '이걸 계속 살려야 한다'는 식으로 일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발레와 오페라 관계자들은 존중한다"면서도 "방금 시청률이 14센트 떨어졌다"는 농담까지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공개되며 샬라메가 공연 예술을 폄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농담까지 덧붙여 공연 예술을 너무 가볍게 여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또한 여러 공연 예술가들이 티모시 샬라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도자 캣은 틱톡 계정을 통해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관객들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며 "사람들은 여전히 이런 예술을 사랑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쉽게 평가절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우피 골드 버그 역시 토크쇼에서 "다른 사람의 예술을 깎아내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것도 좋지 않다"고 티모시를 비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