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주’ 하정우, 납치 공범 됐다…김준한에 “15억 달라” 반전 요구 [종합]
- 입력 2026. 03.15. 23:17: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하정우가 납치 사건에 공범으로 얽히며 극적인 전개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 김상훈, 이하 ‘건물주’)에서는 기수종(하정우)이 민활성(김준한)의 계획에 휘말려 납치 사건의 공범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민활성은 돈 문제를 이유로 아내 전이경(정수정)을 납치한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기수종은 “지금이라도 이경 씨를 데리고 가서 구해줬다고 하면 된다”라고 만류했지만 민활성은 오히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언제까지 무시당하고 살 거냐”라며 5억 원을 제안하며 공범을 설득했다.
민활성은 “어차피 물려받을 돈을 미리 당겨 받는 것뿐”이라며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고, 결국 기수종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납치 계획에 가담하게 됐다. 이후 민활성은 기수종에게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건네며 냉동창고에 감금된 전이경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두 사람은 전이경의 어머니 전양자(김금순)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 몸값 30억 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전양자는 돈을 아끼려는 태도를 보이며 협상에 나섰고, 경찰 신고까지 시도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특히 극 말미에서는 또 다른 반전이 펼쳐졌다. 기수종이 민활성에게 “나 15억 줘. 그 정도 받을 자격 있잖아”라고 요구하며 갈등이 폭발한 것. 여기에 경찰까지 등장하면서 상황은 급격히 꼬이기 시작했다.
약속 장소에서 헌신적인 남편인 척 연기를 하던 민활성에게 기수종은 “너도 연기하는 거냐”라며 당황했고, 결국 몸싸움 끝에 활성은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맞았다. 이후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기수종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