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취재진 피해 ‘불후의 명곡’ 녹화 참석…4년 만 방송 복귀
입력 2026. 03.16. 16:52:38

이휘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다만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녹화장에 들어가며 복귀 현장은 공개되지 않았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불후의 명곡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약 4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이휘재의 출연이 예고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는 이휘재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문세윤, 홍석천, 박성광, 송일국, 조혜련, 박준형, 이상훈 등 출연진은 포토라인과 리허설을 위해 차례로 현장에 도착하며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러나 이휘재는 취재진이 대기하던 동선을 피해 별도의 경로로 녹화장에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의 방송 출연은 2022년 4월 KBS2 ‘연중 라이브’ MC 하차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는 한때 예능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활약했던 MC였지만,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과 아내 문정원을 둘러싼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논란 등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은퇴설과 이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최근 문정원이 약 4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다시 근황이 알려졌고, 이휘재 역시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녹화는 ‘연예계 가왕전’ 콘셉트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앨범을 냈지만 전업 가수는 아니었던 예능인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특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휘재는 1995년 1집 ‘Say GoodBye’, 1997년 2집 ‘Blessing You’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이휘재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시청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출연을 반대하는 글을 올리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휘재가 출연한 ‘불후의 명곡’은 오는 28일과 4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그의 무대와 함께 과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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