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 방탄소년단 ‘BTS: 더 리턴’, 예고편 공개
- 입력 2026. 03.17. 08:18:4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BTS: THE RETURN)’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17일 오전 8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멤버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트레일러는 지난 월드투어 현장과 멤버들의 전역 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송라이팅 세션 등을 교차해 보여준다. 멤버들은 신곡 작업 과정에서 음악적 변화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는다. “유행하는 것들이 달라지고 계속 똑같은 것을 할 순 없다”, “변화를 주려면 지금밖에 없다”라는 발언을 통해 오랜만의 컴백을 앞둔 생각을 전한다.
또 “우리가 여전히 한국에서 온 촌놈이라는 사실”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출발점을 되짚는 모습도 등장한다. 이는 새 앨범이 팀의 뿌리와 정체성을 돌아보는 주제를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상에는 멤버들이 일상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포함돼, 현재의 감정과 경험이 음악 작업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됐는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트레일러에는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다. ‘아리랑’ 선율 위로 “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에 왔다고 생각한다”, “저희만이 연출할 수 있는 장면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지며 새 활동을 예고한다. 영상에서는 일곱 멤버가 한 공간에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녹음과 촬영을 진행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BTS: 더 리턴’은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연출은 베트남계 미국인 감독 바오 응우옌이 맡았다. 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The Greatest Night in Pop’으로 2025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 필름’과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 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