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BTS 행사 대비 식중독 예방 총력…광화문 상권 집중 점검
입력 2026. 03.17. 15:51:56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방탄소년단 행사에 대비해 서울 도심 주요 상권에 대한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선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남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 음식점 약 21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BTS 관련 행사로 국내외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사전 대응 차원이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행사장 인근 음식점의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조리 환경의 청결 상태와 식재료 관리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일부 상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요금 부과를 방지해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관광객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위생 장갑과 소독제 등 기본 방역·위생 물품을 배포하고,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광화문 일대 점검 이후에도 BTS의 고양·부산 공연이 예정된 지역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서는 작은 위생 관리 소홀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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