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지, ‘백진주’ 버리고 ‘클로이 리’로 귀환…복수 서막 [종합]
- 입력 2026. 03.17. 20:01:0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죽은 줄 알았던 배우 남상지가 완전히 다른 인물 ‘클로이 리’로 돌아오며 판을 뒤흔들었다.
'붉은 진주'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에서는 백진주(남상지)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턴트 클로이 리로 변신해 아델 그룹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준(김경보)은 상견례를 앞두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백진주를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백진주는 그를 알아보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돌아섰고, 결국 박민준은 상견례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박태호(최재성)는 최유나(천희주)에게 결혼을 원한다면 더 노력하라며 압박을 가했고, 최유나는 분노를 삼킨 채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후 박민준은 김단희(박진희)에게 최유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의 균열 또한 깊어졌음을 드러냈다.
김단희는 김명희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못한 상황 속에서 박민준을 위해 결혼을 미루기로 결심했다. 대신 아델 그룹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탑급 컨설턴트 ‘클로이 리’ 영입을 조건으로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고, 이는 결국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클로이 리의 정체가 백진주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상황은 반전됐다. 백진주는 과거의 이름과 삶을 모두 내려놓은 채 “이제 백진주는 필요 없다. 클로이 리가 될 시간”이라며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특히 백진주가 클로이 리로 돌아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버지 백준기(남성진)가 남긴 테미바이오가 있었다. 여기에 얽힌 주식 문제와 횡령 누명까지 드러나며, 복수의 동기가 보다 선명해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태호와 최유나가 클로이 리의 정체를 알아채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유나는 “백진주가 돌아오면 모든 게 끝”이라며 불안감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