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 태권도 액션 ‘벨라돈나’로 할리우드 도전 [Ce:월드뷰]
입력 2026. 03.18. 16:14:26

윤제균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이끈 윤제균 감독이 태권도를 소재로 한 액션 영화 ‘벨라돈나’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은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액션 영화 프로듀서 마이크 리더와 함께 ‘벨라돈나’를 공동 제작한다. 윤 감독은 연출과 각본, 제작을 모두 맡으며 영어권 영화 연출에 처음 도전한다.

‘벨라돈나’는 청부 살인업자로 살아온 여성이 서울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과거의 인물이 등장하며 다시 위험한 세계로 끌려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성 액션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주인공은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태미가 맡는다. K타이거즈 소속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영어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공동 제작자로는 K타이거즈 안창범 대표와 ‘러시 아워3’ 등에 참여한 마이크 리더가 이름을 올렸다.

음악 역시 K콘텐츠 색채를 강조한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등 K팝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들이 OST 제작에 참여하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음악진도 합류할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은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 무술 영화를 다시 선보일 시점”이라며 “K팝의 세계적 성공이 K-액션 영화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기회를 열었다”라고 밝혔다.

‘벨라돈나’는 올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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