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이 결혼 콘셉트? '숏박스' 청첩장 이벤트에 엇갈린 반응[셀럽이슈]
입력 2026. 03.19. 10:22:41

숏박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유튜브 채널 '숏박스'가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이벤트를 예고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숏박스’ 측은 18일 SNS 및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김원훈과 엄지윤이 함께한 청첩장을 공개하며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소규모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숏박스’의 현재를 있게 한 대표 인기 코너인 ‘장기연애’ 시리즈의 매력 정점을 장식하는 자리로, 수년간 화제 속에 이어져 온 콘텐츠의 여정을 함께해온 구독자들 중 일부를 직접 만나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웨딩을 소재로 한 이벤트인 만큼 청첩장 형식으로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엄지윤은 웨딩드레스를 김원훈은 턱시도를 착용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한 채 실제 결혼식 청첩장을 방불케 하는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여 4월 1일 만우절에 가짜 같은 진짜 결혼식 콘셉트를 살렸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4월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구독자 중 일부를 하객으로 초대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꾸며지며 사회자와 축가 등 특별 게스트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원훈과 엄지윤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원훈, 지윤입니다. 연인에서 부부로, 15년간의 소중한 사랑을 이어오다 그 결실을 맺어 2026년 4월 1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중한 분들께 직접 청첩장을 전달드리며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부담이 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 결혼식에 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하나 됨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이벤트 공개 이후 유부남인 김원훈이 결혼 콘셉트를 활용한 점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콘셉트 없었나" "선은 안 넘는게 좋을 거 같다" "웃음이 안나오는 콘셉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콩트에 이렇게 진지한 반응을 보이냐" "정작 와이프는 재밌다고 아무렇지도 않아하는데 왜 그러냐" 등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숏박스’ 채널은 현재 구독자 382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기 코너 ‘장기연애’ 시리즈의 상위 인기 영상 3개는 총 합산 5381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타코미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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