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방탄소년단 공연 앞두고 입국장 혼잡 대응 강화
입력 2026. 03.19. 16:12:12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해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공항 당국이 입국장 혼잡 관리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공연 전후 한류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입국장 혼잡 최소화를 위한 특별 대응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연을 계기로 단기간에 입국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다.

공항 측은 우선 여객 흐름을 분산시키기 위해 항공기 도착 시간과 기종을 고려한 계류장 배치를 조정한다. 특정 구역에 항공기가 몰리지 않도록 동·서편을 균형 있게 활용하고, 대형 항공기 배치 역시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입국장 인근 주기장 사용을 최소화해 한꺼번에 많은 승객이 몰리는 상황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입국객 유입 속도를 분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혼잡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입국 절차 전반에 대한 실시간 관리도 강화된다. 공사는 항공기에서 승객이 내린 시점부터 입국장 통과까지 소요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입국심사 대응력도 보강된다. 심사대 인력을 탄력적으로 확대 배치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내 요원을 추가 배치해 외국인 यात्र객의 이동을 지원한다. 현재 동·서편 구역에는 각각 10명 이상의 안내 인력이 투입된 상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BTS 공연과 관련해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 따른 공항 혼잡 가능성을 언급하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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