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BTS 컴백 맞아 소규모 카페 지원…상생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6. 03.20. 13:43:29

배달의 민족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팬덤 이벤트와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와 연계해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를 대상으로 한정판 메뉴 개발 및 프로모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은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를 기념해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대형 이벤트다. 전시와 쇼핑, 식음료를 포함한 체험형 콘텐츠는 물론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뮤직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배민은 행사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유동 인구 증가에 주목하고, 이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책을 준비했다. 특히 글로벌 팬덤과 소상공인을 직접 연결하는 형태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서촌·북촌을 중심으로 한 종로·중구 지역 내 배민 입점 카페로,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매장에는 BTS 콘셉트를 반영한 한정판 음료 레시피와 원재료, 부자재가 무상 제공된다. 소규모 매장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 가이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매장 홍보를 위한 디자인 지원도 포함된다. 음료 슬리브와 포스터 등 행사 콘셉트를 반영한 제작물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통일된 브랜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민 앱에서는 픽업 할인 프로모션이 병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 방문 및 주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글로벌 이벤트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매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배달의 민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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