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랑 법률사무소’ 정시헌, 반전 빌런으로 강렬 임팩트
- 입력 2026. 03.22. 10:06:2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신예 배우 정시헌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저작권 시비에 휘말리는 표절 작곡가 고종석 역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빌런 열연’을 선보였다.
정시헌
정시헌은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 김수아(오예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이자 목격자인 고종석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종석은 김수아가 생전 믿고 따르던 선생님이었으나, 김수아의 사망 현장에서 휴대폰을 가로채 그녀가 직접 작곡한 곡을 자신의 곡으로 둔갑시키는 파렴치한 악행을 저질러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의 실체를 쫓으며 정시헌과 대립했던 신이랑(유연석)은 고종석이 김수아의 곡을 뻔뻔하게 발표하는 현장을 목격하자 “쓰레기 같은 놈, 지옥 불맛을 봐야 해”라며 분노를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전개 과정에서 정시헌은 오디션 프로그램 경쟁자였던 엠마가 김수아를 옥상에서 밀쳐 떨어뜨리는 장면을 목격했음에도, 엠마의 회유에 넘어가 사건을 은폐한 전말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결국 꼬리가 잡힌 고종석은 도주 중 윤봉수(전석호)에게 붙잡혀 모든 범죄를 자백하며 인과응보 엔딩을 맞았다.
정시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피지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신고’와 ‘살인 방조’ 사이에서 갈등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전작인 ‘모범택시3’에서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핵심 인물인 차병진(윤시윤)의 오른팔 ‘고과장’ 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번에도 묵직한 존재감의 빌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정시헌은 “순간의 고뇌 끝에 ‘악’을 택한 입체적인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내내 다양한 감정의 폭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라며 “‘모범택시3’에 이어 다시 한번 돋보이는 악역을 맡겨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주신 유연석, 이솜 선배님과 오예주 배우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다음 작품에서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진심 어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