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이민우·자축 전진→논란 김동완…'28주년' 신화의 온도차[셀럽이슈]
- 입력 2026. 03.24. 10:33:1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데뷔 28주년을 맞은 그룹 신화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논란과 기념, 그리고 결혼까지 각기 다른 이슈가 맞물려 눈길을 끈다.
김동완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완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A씨는 김동완의 과거 언행과 태도를 문제 삼았다.
A씨는 김동완이 뮤지컬 출연을 번복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었다며 "그런데 저 퇴사하니까 출연? 이유가 이렇든 저렇든 형은 그때부터 나한테 개XX였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김동완은 "현재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동완의 반박 이후에도 A씨는 "허위사실 유포, 민형사상 법적조치라는 말에 헛웃음이 나온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파장이 커질까 봐 입 닫고 있는 건데… 형, 그냥 가만히 계세요. 잘 하신거 없잖아요"라고 재차 입을 열었다.
최근 김동완은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을 언급하며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던 바. 이 가운데 A씨의 폭로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확산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김동완은 오늘(24일) 오후에 예정됐던 버스킹을 강행하겠다며 정면 돌파를 택했다.
전진-이민우
반면 같은 날 전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화 데뷔 28주년을 자축했다. 그는 "주황빛으로 가득했던 그날부터 벌써 28년이 흘렀다"며 "신인 시절의 폐기 넘치던 박충재도,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아붓던 전진도, 모두 여러분이 곁에 있어 주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우리 멤버들, 28년 동안 때로는 형제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묵묵히 서로의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이 길이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고, 우리에게는 인생 그 자체가 되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우리답게 계속 걸어가자"며 "나의 비타민, 신화창조(팬덤명)! 강산이 세 번 가까이 변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 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 여러분의 응원 소리가 제 심장을 뛰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멤버들과 팬들에게 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민우 역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이민우는 오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민우는 지난해 12월 재일교포 3세인 이아미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또한 이아미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6세 딸을 최근 친양자로 입양했고, 또한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1998년 3월 정규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계약 만료 이후에도 팀 활동을 이어가며 벌써 28주년을 맞게 됐다. 이처럼 긴 시간을 함께해 온 팀이지만, 각자의 행보가 엇갈리며 뚜렷한 온도차를 보여주게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