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오취리 “제일 큰 감정은 후회”…‘관짝소년단’ 논란 5년 만에 거듭 사과
- 입력 2026. 03.24. 11:41:0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관짝소년단’ 패러디 비판 논란과 관련해 5년 만에 후회를 담은 사과의 뜻을 재차 밝혔다.
샘 오취리
샘 오취리는 지난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일 큰 감정은 그냥 후회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으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당시 생각이 너무 짧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여러 차례 사과를 반복했다.
그는 2020년 의정부고 졸업사진 속 ‘관짝소년단’ 패러디에 대해 인종차별이라고 비판했다가 과도한 지적이라는 역풍을 맞으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학생들이 (흑인을 차별하려는) 나쁜 의도로 한 것이 아니었고 재미있게 따라 한 것이었는데 정말 미안했다”며 “제가 그런 부분을 좀 더 생각했으면 그렇게 접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대응 방식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그때 겸손하게 ‘이 부분에서는 제 생각이 짧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좀 더 생각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논란 이후 불거진 추가 의혹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거 방송에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취했다는 지적과 SNS에서 성희롱 댓글에 동조했다는 논란에 대해 그는 “제가 한 행동 때문에 이상하게 기사가 나와서 정말 미안해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현재 방송 복귀에 대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면서도, 개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