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리얼리티쇼 출신 가수, 감금·폭행 혐의로 또 경찰 체포[Ce:월드뷰]
- 입력 2026. 03.24. 12:26:2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국 리얼리티 쇼 '더 배첼러렛' 출신의 가수 제임스 맥코이 테일러가 다시 체포됐다.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는 테일러가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주 브라조스 카운티에서 폭행과 불법 구속 혐의로 체포됐으며 같은 날 보석금 1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체포는 2024년 4월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체포 영장에 따라 진행됐다. 당시 테일러는 신체적 상해를 동반한 폭행 및 불법 감금 혐의를 받았으며, 같은 해 8월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에서도 동일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수사 문서에 따르면 제임스 맥코이 테일러는 고의적으로 폭력, 협박 또는 기만 행위를 통해 피해자의 동의 없이 그녀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피해자를 땅에 밀치고 올라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그녀가 일어나지 못하게 제압했다.
피해자는 "집을 떠나려 할 때 그가 못 가게 막고 나를 덮쳤다"며 "몸을 눌러 나를 강제로 만지려 했고 키스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간신히 현장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는 해당 혐의과 관련해 2025년 유죄를 인정했으며, 80시간의 사회봉사와 750달러의 벌금, 50달러의 법원 비용 납부를 명령받았다. 또한 분노 조절 수업 이수와 피해자와의 접촉 금지 명령도 함께 내려졌고, 사건이 발생한 노스게이트 유흥 지구 출입도 금지됐다.
앞서 테일러는 과거에도 법적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2022년 텍사스주에서 음주 운전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구금된 적 있으며, 이후 2023년 유죄 판결을 받아 구치소에서 5일간 구금된 뒤 벌금형과 함께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제임스 맥코이 테일러는 미국의 컨트리 가수로, 2016년 '더 배철러렛'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